이기자 대한건아
최근 수정 시각: (5년 전)
1. 개요 [편집]
1976년에 발표된 모기윤 작사, 김희조 작곡의 가곡이자 응원가이다. 1976 몬트리올 올림픽을 앞두고 창작된 가곡으로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주로 응원가로 많이 활용되었다.
이 노래가 BGM으로 가장 많이 나왔던 때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순간인데 해당 선수의 프로필이나 가족사항을 일일이 읊어줄 때나 금메달 획득까지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틀어줄 때, 그리고 선수단의 개선 귀국 후 벌어지는 카퍼레이드와 국민 환영대회에서는[1] 어김없이 이 노래가 BGM으로 웅장하게 깔렸다. 특히 1980년대와 1990년대 초에 두드러졌는데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, 1986 서울 아시안 게임, 1988 서울 올림픽, 1990 베이징 아시안 게임,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까지 이 노래가 많이 활용됐으며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도 이 노래가 많이 나왔다.
작곡가 김희조가 육군 군악단장 출신이라 그런지 가곡이지만 막상 들어보면 오히려 군가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.[2] 그 때문이라 그런지 현재 들어보면 상당히 촌스러운 느낌도 많이 든다.
이 노래가 응원가로 전파를 탄 것은 확인되는 사례로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때가 마지막이었고[3] 그 이후로는 오 필승 코리아등에 묻혀 경기 전후나 막간 축하공연에서 가창될뿐 응원가로는 나오지 않고 있다.[4]
서울 아시안 게임, 서울 올림픽, 한일 월드컵 당시 방송된 전적이 있다.
2. 가사 [편집]
3. 여담 [편집]
- 쟁반노래방 31회 미션곡으로 쓰인 적이 있다.
- 1980년대 운동권 대학생들이 이 노래를 노가바'[7]해 좌경학생가라는 이름의 민중가요로 바꿔 불렀다.
당시 대학생들을 비롯한 시위자들은 시민들에게 친숙할만한 군가나 유행가를 개사해 민중가요로 배포했는데, 1976년에 작곡되어 70년대에서 80년대 내내 스포츠경기 내내 응원가로 연주되었던 이 곡은 시민들은 물론이고 60년대에 태어나 이 노래를 들으며 어린시절을 보냈을 당시 대학생들에게는 친숙했을 것이다.[8]
노래의 내용은 운동권 대학생들에게 무작정 좌경 딱지를 붙였던 당시 정권을 비꼬는 내용으로, 가사는 다음과 같았다.
[1] 올림픽 선수단에 대한 카퍼레이드는 1990년대 초까지는 관례적으로 열리는 행사였지만 시대의 흐름 속에 사라졌다. 그러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직후 반짝 부활했고 다시 사라졌다.[2] 노래의 박자가 군가의 박자와 거의 똑같다. 주먹을 위아래로 흔들며 반동을 할 때 박자가 아주 찰지다. 어쨌든 응원가의 목적도 있기 때문에 수기형 태극기를 들고 위아래로 흔들며 부르는 일이 많았다.[3] 부르는 가수가 무려 박현빈이다.[4] 축하공연으로는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가요무대, 열린음악회에서 방송된 적이 있다.[5] 버전에 따라선 배달의 '영예를'이라고도 한다.[6] 역시 버전에 따라선 '맘과 맘을'이라고도 한다.[7] 노래 가사 바꾸기에서 앞글자를 딴 표현으로, 개사를 뜻한다.[8] 이런식의 풍자와 저항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유행해서 조선인들이 애국행진곡, 군함행진곡 등 일본 군가를 일제를 까는 내용으로 가사를 바꿔불러 총독부가 골머리를 앓았다는 기록이 있다.[9] 당시 짜장면의 올바른 표기는 "자장면"이었다.[10] 연세대학교나 서강대학교등 서대문구 일원에 위치한 학교에서 창작했던 곡으로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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